등록 : 2008.03.04 20:33
수정 : 2008.03.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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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벌써 10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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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경품행사 진행
르노삼성의 중형차 ‘에스엠5’(SM5)가 출시 10돌을 맞았다. 지난 1998년 3월 삼성자동차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등장한 에스엠5는 결국 삼성차가 르노에 합병되면서 2000년 9월 르노삼성으로 옷을 바꿔입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60만여대가 팔리며 승용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닛산의 맥시마를 기본 모델로 삼아 태어난 이 차는 지난 2005년 닛산의 티아나를 기반으로 또 한번의 풀모델 체인지를 거쳤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SM5 뉴 임프레션’은 지난해 7월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10돌을 기념해 사은행사인 ‘에스엠5 10년 사랑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지점이나 홈페이지에서 퀴즈 응모를 받아 부부건강 검진권 등 경품을 주고, 이달에 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59만8천원을 되돌려준다. 최장주행 거리, 최장 보유 고객 등 에스엠5와 관련한 이색 기록의 보유자를 선발하는 ‘에스엠5 최고 기록을 찾습니다’ 행사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사진 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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