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값 절약·공짜 점검 ‘지갑속 묘책’
|
[한겨레 자동차 특집] 알뜰 운행 하려면
카드별 혜택 다양…꼼꼼하게 살펴야
용도·주유 습관 등 고려 맞춤형 선택을
대부분의 신용카드 회사들은 자동차 구매뿐 아니라 유지를 위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우선 신한카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에스케이(SK) 주유소나 정비망을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 ‘신한에스케이오일백(Oil Bag)카드’, ‘신한에스케이엔크린뉴플래티늄프로(Pro)카드’, ‘에스케이엔크린엘피지(LPG)신한카드’ 등 신한카드가 발급한 에스케이 제휴카드를 가진 고객이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를 정비하면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엔진오일(지크-A) 교환할 때 1만원 할인, 타이어 위치 교환 및 펑크 수리 무료(각 연1회), 정비 공임 10% 상시 할인, 워셔액 상시 무료 보충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에스케이가 선정한 우수고객에게는 추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에스케이오일백카드로 스피드메이트에서 결제하면 월 5000포인트 한도 안에서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오케이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 ‘이유(eYou)다이렉트신한카드’로는 스피드메이트에서 4만8000원 상당의 고급 엔진오일(지크-XQ)을 무료로 교환받을 수 있고, 18종에 이르는 안전점검 무료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새 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을 유혹했던 현대카드M도 실제로 차를 산 고객들을 붙들어둘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기름값을 절약하려면 지에스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하는 게 좋다. 지에스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한 뒤 현대카드M으로 결제하면, ℓ당 100M포인트 사용과 50M포인트 적립이라는 ‘꿩 먹고 알 먹고’ 식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휘발유 기준으로 1회 최대 10만원까지, 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신용카드사별 자동차 관련 서비스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