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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7.03 17:31 수정 : 2017.07.03 17:48

제임스 김 한국지엠(GM)이 사임했다.

한국지엠은 김 사장이 다음달 31일자로 한국지엠을 떠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서 리더십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김 사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추후 미국 지엠 본사에서 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판 자코비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 간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왔다”고 평가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된 뒤 지난해 1월부터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아왔다. 김 사장의 사임에는 암참의 역할 확대 이외에도 한국지엠의 판매 부진 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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