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8.02 10:17
수정 : 2017.08.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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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일 판매 시작한 G4 렉스턴 7인승.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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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넣고, 3390~4550만원
'7년 또는 10만㎞ 이내' 보증 기간
3회 엔진오일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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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일 판매 시작한 G4 렉스턴 7인승.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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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지(G)4 렉스턴의 7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쌍용차는 2일부터 전국 모든 전시장에서 3열 시트를 추가한 지4 7인승 모델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인승 모델의 트림(차급)별 가격은 3390∼4550만원이다. 복한 연비는 리터(L)당 10.1∼10.5㎞로 5인승 모델과 같다. 4트로닉(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실용성, 넉넉한 실내·적재 공간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 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도 내놨다. 이 상품은 보증기간(7년·10만㎞) 연장, 5년 무상 점검, 필수 소모품(에어컨 필터·와이퍼 블레이드 등) 3회 무상교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4 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에도 이 프로그램 적용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럭셔리와 프라임 모델을 구매하면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돼 약 240만원 상당의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을 70만원에 선택 가능하다고 밝혔다.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 마제스티와 헤리티지 모델을 구매하면 50만원에 선택할 수 있다.
7인승 지4 렉스턴은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구입하면 차량 가격의 7%인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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