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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13 17:25 수정 : 2018.02.13 17:50

박경서 고려대 교수

13일 이사회서 박 교수 후보로 첫 추천
사내이사 후보로 오인환·장인화·유성 재추천
신임 사내이사 후보에 전중선 포스코강판 사장

박경서 고려대 교수
전중선 포스코강판 사장
포스코는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오인환 사장과 장인화 부사장, 유성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하고, 전중선 포스코강판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하고,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경서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가운데 박 교수는 네덜란드연기금자산운용(APG)과 로테르담투자컨소시엄 등 국외 기관투자자의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포스코 이사회에서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가 추천되기는 처음이다. 박 교수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장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등을 지낸 지배구조 및 재무·금융 분야 전문가로, 현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포스코는 “사외이사 후보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성장과 주주친화적 지배구조 확립,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스코의 등기 사내이사는 권오준 대표이사 회장 등 5명이다. 새 사내·외 이사 후보는 다음달 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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