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스타렉스 리무진 공개

6·9인승 모델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 확 바꿔

현대자동차가 21일 신형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외장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으로 명명된 신형은 기존 11인승 모델에 6인승과 9인승 등 두가지 모델을 추가하고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내·외장 이미지는 신차급으로 확 바뀌었다. 외장 디자인은 지난해 말 변경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실내 공간을 넓혀주는 하이루프(일반 차량보다 높게 만든 지붕)에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 신형 스타렉스 리무진의 사양과 가격을 확정해 출시할 예정이다.

홍대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