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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25 16:37 수정 : 2019.01.25 17:43

북미공장 일시 중단에도 실적 선방
전동화 및 핵심부품 매출 큰폭 증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 35조1492억원, 영업이익 2조250억원의 경영 실적을 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조6440억원, 영업이익은 581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각각 9.3%, 82.1%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4월부터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일시 조업중지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일부 감소했고 신흥국 환율하락 등으로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전동화와 핵심부품 사업이 성장하고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의 해외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동화 제품과 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53.8%(1조8047억원), 12.3%(7조5205억원)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로컬브랜드와 글로벌 전기차업체에 핵심부품 수주를 공격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6억5700만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의 핵심부품을 국외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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