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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 기술연구소에 9천400만달러 추가 투자 |
현대차가 미 디트로이트 인근에 설립한 기술연구소에 앞으로 5-6년간 총 9천4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고 6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일자리 600개는 이 연구소에서 이미 고용키로 한 400명외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현대측은 21일(현지시간)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현대차의 이러한 투자에 상응해 미시간경제개발공사는 앞으로 20년간 총 3천260만달러의 세액공제 조치를 승인했고, 연구소가 들어선 슈피리어타운십측도 12년간 1천210만달러의 감세를 제안했다.
이 같은 조세 감면조치는 현대차의 기술연구소 설립 계획 발표 때 현대차측에 제시한 것에 추가한 것이다.
제니퍼 그랜홈 주지사는 현대차 기술연구소를 통해 앞으로 20년간 미시간 노동자 개인소득이 17억달러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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