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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8 11:24 수정 : 2005.12.28 11:24

인터넷장터(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올해 중고차 낙찰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거래된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라고 28일 밝혔다.

아반떼는 1천200여대가 낙찰돼 총 낙찰건수(2만7천여대)의 4.4% 정도를 차지했으며 무쏘 및 무쏘스포츠(970여대), 뉴코란도(960여대), 스타렉스(850여대), 엑센트(840여대) 등의 순이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작년대비 15% 많은 6천600여대가 낙찰돼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는데 옥션은 주말 레저인구의 증가를 이유로 분석했다.

LPG차도 고유가 여파로 작년보다 30% 증가한 3천900여대가 낙찰됐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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