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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4 11:41 수정 : 2006.01.04 11:41

경남 창원 도심에 설치됐던 포뮬러 쓰리(F-3) 국제자동차대회 경주장이 철거됐다.

4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억9천만원을 들여 F3 자동차경주장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가 4개월여만에 완료했다.

이번에 철거된 경주장 시설은 지난 99년 창원시 두대동 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됐던 가드레일 4천624m, 펜스 3천578m, 경기통제소 22동, 차량보관소 16칸, 스탠드 7천375석, 콘크리트 보호벽 1천672m, 충격방지용 폐타이어 3만개 등이다.

철거된 펜스 등 구조물은 재활용돼 인근 의령 소싸움경기장 등으로 보내졌고 경주장 구간 등은 마라톤 코스와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꾸며진다.

F3 경주장은 지난 99년 73억5천만원을 들여 건립된 이래 매년 11월 5차례에 걸쳐 국제자동차대회가 열렸다가 입장권 강매와 예산 낭비, 소음 등 부작용으로 중단됐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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