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I엔진은 연료를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간접분사 방식의 엔진과 비교할 때 토크와 출력이 높고 연료소비는 최대 15%까지 줄어드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낮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아우디의 FSI 기술은 2000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녀 출전한 이래 2005년까지 6회 출전 5회 우승의 신화를 일궈낸 최강의 엔진"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A4 2.0 TFSI 5천10만원, A4 2.0 TFSI 콰트로 5천260만원, A4 3.2 FSI 콰트로 7천180만원, A8 3.2 FSI 콰트로 1억1천550만원, A8L 3.2 FSI 1억2천60만원 등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FSI엔진 장착 모델과 함께 간접분사 방식의 엔진을 얹은 A8 4.2 콰트로(1억3천470만원)도 함께 출시했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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