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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9 14:40 수정 : 2006.01.19 14:40

전북 군산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이 10년만에 3배로 늘었다.

19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항을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26만1천200여대로 2004년에 비해 3% 늘었고 수출을 시작한 1997년 6만7천여대에 비해 3배 증가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GM대우가 16만4천여대, 기아가 7만여대, 현대가 1만4천여대 등 총 26만1천207대이다. 특히 군산항을 통한 전체 수출화물량 403만6천t 중 자동차는 72.1%인 291만2천t를 차지했다. 또 총 801만여t의 수입물량 중에는 옥수수(171만t)가 가장 많았고 목재류(93만t), 펄프(74만t)가 뒤를 이었다. 군산항의 지난해 수출입 물동량은 총 1천200여만t으로 2004년에 비해 8%가 늘었다.

군산수산청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전주-군산 자동차 도로 등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물류수송이 쉬워져 군산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이 매년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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