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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4 23:44 수정 : 2006.01.24 23:44

세계 5위의 자동차 메이커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앞으로 3년 동안 관리직 직원 6천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날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발표한 글로벌 경영 효율화 전략에서 전체 관리직 5명 중 1명을 줄이고 이사진 등 임원 숫자도 감축함으로써 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경영 효율화 전략에 따라 오는 2008년까지 약 20억유로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는 연간 15억유로의 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신임 디터 체쳬 회장 취임 이후 인력 감축과 조직 슬림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다임러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관리직 30%를 감축하고 현재 12명인 이사진의 수도 9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다임러의 구조조정 계획이 발표된 이날 다임러 주가는 4.7%나 오른 44.67유로를 기록했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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