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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30 09:39 수정 : 2006.01.30 09:39

설 연휴가 지난 2월에 수입차업계의 국내 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내달 출시될 신차만도 줄잡아 10여대로 럭셔리 고급세단에서부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소형 스포츠세단, 크로스오버차 등 다양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달 8일 고급 SUV 뉴 M클래스를 선보인다. 구 모델은 작년 4월 국내에 들여온 차량들이 모두 팔리면서 단종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 M클래스는 자동 7단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됐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GM코리아도 2월 초에 중형세단 뉴 사브 9-5와 왜건타입의 9-3 스포츠콤비를 출시한다.

또한 럭셔리세단 캐딜락 DTS 2006년형도 내달 말 내놓을 예정이다.

GM코리아 관계자는 "DTS는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대표모델로 4천600cc V-8엔진을 장착했으며 보다 부드럽고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9일 출시되는 폴크스바겐 골프GTI는 헤치백 스타일의 소형 스포츠세단으로 최대 200마력의 고성능 4기통 2천cc 엔진을 장착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내달 초 대형세단 300C의 디젤모델을 출시한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3.0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얹어 가솔린차에 버금가는 정숙성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포드코리아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프리스타일을 내달 출시할 계획이다.

SUV의 넓은 시야 및 안전성과 함께 세단의 승차감, 미니밴의 적재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 밖에 푸조 뉴 307CC 2.0 부분변경 모델과 링컨 LS V8, 재규어 XJ 3.0 SWB, 롤스로이스 팬텀 EWB 등도 내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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