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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31 10:50 수정 : 2006.01.31 10:50

기아차는 그랜드카니발을 내달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국시장에 판매되는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은 3천800㏄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7인승 모델로, 도요타의 시에나(Sienna)와 혼다의 오딧세이(Odyssey), 닷지의 캐러반(Caravan) 등과 경쟁하게 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그랜드카니발은 2천900㏄ 디젤 엔진을 얹은 11인승이다.

기아차는 그랜드카니발의 현지 본격 판매에 맞춰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80명을 초청, 그랜드카니발 시승회를 개최하는 등 붐 조성에 나섰다.

그랜드카니발 시승단은 "그랜드카니발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편의사양, 유연한 코너링, 강한 파워를 갖춘 엔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했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그랜드카니발에 이어 신차 로체(수출명 옵티마)와 UN(프로젝트명) 등을 투입, 지난해(27만5천851대)보다 15.9% 많은 32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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