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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1 14:49 수정 : 2006.02.01 14:49

현대차는 1월 판매대수가 내수 4만5천22대와 수출 16만733대 등 모두 20만5천755로, 작년 동월대비 5.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14.8%, 수출은 3.0% 각각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특소세 인하 환원 이전인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33.2%, 수출은 11.4% 각각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53.7%의 점유율로 95년 4월 이후 월별 최고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모델별로는 그랜저가 8천117대의 판매실적으로 작년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국내판매 1위를 기록했다.

수출부문에서 국내공장 수출(9만6천558대)은 설 연휴 등에 따른 근무일수 부족으로 작년 동월대비 12.3%, 전월 대비 21.7% 각각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판매(6만4천175대)는 작년 같은달에 비해 39.5%, 전월 대비 10.3%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월에는 설 연휴 등으로 인한 근무일수 부족과 자동차 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실적이 향상됐다"며 "1만대를 넘는 쏘나타의 대기수요 등을 감안할 때 1분기 실적은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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