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8.17 13:53
수정 : 2006.08.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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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VLUU NV10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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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
삼성테크윈은 지난 7월 출시된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인 'VLUU NV10'이 삼성 디지털 카메라 사업 본격화 이후 최초로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에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94년과 96년, 99년에도 아날로그 필름 자동 카메라인 'ECX1'과 '145S', '140S' 등으로 EISA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지만 2000년 디지털 카메라 사업 본격화 이후 EISA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EISA는 지난 82년 유럽 20개국 50여 종류의 주요 카메라 및 사진영상 전문지 편집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엄격한 품질 테스트 과정을 거쳐 오디오, 비디오, 홈 시어터, 카메라, 핸드폰 등 5개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에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부문 최고 제품에 선정된 'NV10'은 프리미엄 브랜드 'VLUU'의 'NV Series' 가운데 하나로 부드러운 손끝 터치 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터치', 유저 인터페이스, 1천10만 화소의 초고화질 등이 적용됐다.
EISA측은 'NV10'에 대해 "혁신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블루링 디자인이 세련됨을 더한 카메라로 매우 매력적이다"면서 "카메라 뒤에 있는 스마트 터치의 독특한 구조는 사용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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