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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05 20:28 수정 : 2006.12.05 21:13

2006년의 패션 히트 아이템

올해 가장 인기를 끈 패션 아이템으로 몸에 짝 달라붙는 ‘스키니 바지’가 꼽혔다. ‘검정 재킷’이 그 뒤를 이었다.

엘지패션은 자사 14개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머천다이저(MD) 120명에게 ‘2006년의 패션 히트 아이템’을 질문한 결과 ‘스키니 바지’와 ‘검정 재킷’이 각각 63%, 48%(복수 응답)로 1,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히트 아이템 3위는 ‘레깅스’(42%)가 꼽혔다.

또 올해 패션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열쇳말(키워드)로는 단순 디자인과 실루엣을 강조하는 ‘미니멀리즘’(57%)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화려한 장식의 ‘로맨티시즘’이 패션계를 주도했던 데 반해, 올해는 장식을 자제하고 단순한 디자인과 단일 색상으로 멋을 내는 ‘미니멀리즘’이 패션계 전반에 불어닥쳤다.

‘미니멀리즘’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키워드는 ‘슬림화 열풍’(42%)이다. 일명 ‘에스(S)라인 열풍’으로 정장, 캐주얼을 막론하고 실루엣을 강조한 옷들이 인기를 얻었는데,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도 슬림화 열풍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3위는 다양한 아이템을 겹쳐입는 ‘레이어드 룩’(29%)이 차지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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