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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18 16:57 수정 : 2007.01.18 16:57

‘머스트 해브’ 상품

새내기 직장인 ‘머스트 해브’ 상품


요즘은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지만, 취업에 성공한 뒤에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해나가야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새내기 직장인들이 사회생활에서 프로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을 소개한다.

목표 관리 ‘스케줄 플래너’
인맥 정리 ‘명함 관리기’
절약 습관 ‘모바일 가계부’
“이정도면 이제 나도 프로”

스케줄 플래너=직장인에게 스케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더라도 알찬 계획표가 없으면 시간을 낭비하기 십상이다. 한국리더십센터의 ‘플랭클린 플래너’는 미국의 정치가 벤저민 플랭클린이 자기 수첩에 사용했던 기록술에 기초해 만들어진 계획과 목표관리 도구다. 이 다이어리는 경영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430개 기업이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고 리더십센터는 설명한다. 삶의 목표를 비롯해 매달 할 일, 매주 할 일, 오늘 할 일까지 꼼꼼히 기록할 수 있다. 우선순위를 정해 기록하고 실천하고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때그때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어놓았다가 필요할 때에 사용할 수도 있다. 주단위, 월단위로 정리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생활을 반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플랭클린 플래너’를 아웃룩과 결합한 소프트웨어 제품 ‘플랜 플러스’도 나와 있다. 가격은 4만5천~20만원선.

디지털 명함관리기=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에 교환하는 명함만 많게는 수십장에 이른다. ‘하루 날 잡아서 정리해야지’ 하고 서랍에 쌓아두다 보면,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을 지경이 된다. 휴대전화기만한 작은 스캐너를 통과하기만 하면 명함에 기록된 정보가 하나의 파일로 정리가 되는 기기가 직장인에게 인기다. 한국인식기술의 디지털 명함관리기 ‘하이네임’은 명함을 복사하듯 스캔하면 이미지를 저장해뒀다가 명함파일로 변환해준다. 이렇게 입력된 명함 정보는 엑셀파일로 변환하거나 검색, 지도검색, SMS발송, 아웃룩 동기화, 휴대폰 싱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20만원선.

모바일 가계부=함께 입사한 동기들끼리도 재테크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10년, 20년 후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게 마련이다.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는 ‘절약하는 습관’이다. 월급을 적절히 운용해 최대한 부풀려 나가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사회초년병 시절부터 계획에 따라 차곡차곡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모바일 가계부가 인기다. 모네타에서 제공하는 미니 가계부는 온라인에서 이용하는 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모네타 홈페이지(http://mini.moneta.co.kr)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종이 가계부는 매일 일기를 쓰듯이 지출한 내역을 꼼꼼히 적고, 매달 한번씩 계산기를 두드려서 수입과 지출 계산을 해야 하지만 모네타 미니 가계부는 가계부 작성만 해두면 자동으로 분석해 보고서까지 보여준다. 또 미니가계부의 데이터는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닌 모네타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라면 집이든 회사든 어디에서나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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