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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7 22:10 수정 : 2005.03.27 22:10

웰빙바람 타고 점유율 역전

식용유시장에서 웰빙 바람을 등에 업은 올리브유의 판매가 콩기름을 제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인 티엔에스(TNS)코리아는 소비자 패널 3천가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식용유 구매금액에서 올리브유(전체 43.1%) 구매가 콩기름(37.9%)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옥수수기름은 14.2%로 조사됐다.

올리브유의 점유율은 2002년 10.6%, 2003년 23.8%를 나타냈으며, 콩기름은 2002년 61.0%, 2003년 51.3%였다.

티엔에스코리아는 “올리브유가 콩기름보다 훨씬 비싸지만 콜레스테롤 제어에 좋다는 이유 등 때문에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액에서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는 두유(177.7%), 냉장면(16.0%), 두부(15.2%), 차(11.9%) 등 건강 관련 식품 구매가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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