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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8 17:16 수정 : 2005.05.08 17:16



고유가 시대에 뛰어난 경제성으로 한창 잘 나가는 경차 마티즈가 업무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엠대우는 지난달 중순 한국통신으로부터 주문받은 신형 마티즈 618대(사진)를 지난 4일 전달했다. 지엠대우가 회사 출범 이후 이처럼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계약받아 인도하기는 처음이다.

지엠대우는 또 최근 한국전력 260대, 케이티앤지(KT&G) 220대, 롯데칠성음료 113대와 육군 50대, 공군 38대 등 모두 2000여대의 마티즈 판매 계약을 따내고 생산에 들어갔다.

국내 유일의 경차 마티즈가 이들 기업체와 관공서, 군부대의 업무용 차량으로 선호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탁월한 경제성과 기동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 속에 연료 절약형 차량으로 경차가 적격일 뿐 아니라 취득세 및 등록세 면제, 공영 주차장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점도 비용절감이 당면과제인 기업과 관공서에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지엠대우 국내영업본부의 김만수 특수판매팀 부장은 “고유가와 경기불황, 경차 혜택 확대로 기업들의 실속구매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돼, 업무용 차량 주문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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