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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울땐 ‘7계명’ 지키세요” |
보안업체 캡스, 파출소 사전신고등 권고
보안전문업체 캡스는 여름철 집 지키는 예방법을 정리해 ‘휴가철 보안을 위한 7계명’을 발표했다. 먼저 각 지역 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빈집 사전신고제’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장기간 집을 비우고 여행을 떠날 때 관할 파출소에 사전 신고를 하면 하루 3~4회 순찰 돌며 방법순찰카드를 적어 점검해준다.
두번째는 보안업체들의 휴가철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보안업체들은 애완동물 먹이주기, 가스밸브 잠그기부터 우편물 수거까지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동통신사들의 ‘모바일 보안서비스’도 참고할만 하다. 휴가철 집을 비웠을 때 외부인이 침입하거나 불이 나면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해주는 서비스, 화상 카메라와 초고속 인터넷으로 집안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폰 시시티비(CCTV)’ 서비스 등이 있다. 이밖에 △현관 디지털도어록 달기 △우유·신문 배달 중지하고 전등 켜기 △단독주택에 장애물 설치하기 △보안기기 설치하기 등이 보안 7계명으로 꼽혔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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