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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7.31 20:33 수정 : 2012.07.31 21:31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5번째 사업 계획을 내놨다. 경기도 하남과 안성, 인천, 대전에 이어,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용진 부회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복합쇼핑몰 건립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세계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 사업지구의 땅 10만㎡를 확보해 2016년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시설 등이 어우러진 대형 쇼핑몰을 건립하기로 했다. 쇼핑몰 조성에는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곳은 인근에 백운산과 청계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고, 의왕~과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에서 승용차로 20~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신세계는 2016년 하남과 안성, 인천, 대전에 교외형 쇼핑몰을 열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또 의왕 외에도 추가로 5곳에 쇼핑몰을 더 짓기 위해 터를 물색중이다. 신세계는 “도심에서 10~20㎞ 떨어져 있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은 단순히 상품을 구입하는 곳이 아니라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유통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고 밝혔다.

김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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