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8.17 19:57
수정 : 2012.08.18 13:24
8월 18일 브리핑
식음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오비맥주도 제품 값을 인상한다. 오비맥주는 20일부터 카스와 오비골든라거,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5.89%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022원에서 1082원으로 60원 인상된다. 오비맥주가 값을 올리는 것은 약 2년10개월 만이다. 경쟁 업체인 하이트진로 역시 지난달 맥주 출고가를 5.93% 인상했다. 오뚜기도 지난 16일부터 오뚜기밥(210g)을 845원에서 900원으로, 마일드참치(100g)는 1850원에서 1910원으로 각각 4.8%와 3.1%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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