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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0.12 20:48 수정 : 2012.10.12 20:48

롯데제과는 이달 중 14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스타드(7.1%), 마가렛트(2.9%) 등 11개 제품은 출고가격을 올리고, 쌀로별(3.2%) 등 3개 제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되 중량을 줄이기로 했다. 평균 인상률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9.4%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원가 인상 압박이 심해진데다 판매관리비까지 올라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8.1%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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