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1.07 19:57
수정 : 2013.01.07 19:57
쪽지 뉴스
홈플러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전문 물류센터인 안성 물류센터를 매각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337번지 원곡물류단지 내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를 케이티비(KT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인 케이티비칸피던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0호에 팔았다고 7일 밝혔다. 가격은 약 937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기업들이 보유하는 부동산을 펀드에 매각하고 재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10년간 홈플러스는 안성 물류센터를 케이티비자산운용 펀드로부터 임대하며, 이후 한차례 재계약을 통해 10년 더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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