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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7.09 20:24 수정 : 2013.07.09 20:57

‘박박’ 세수하면 노안 되는 지름길

최근 남성이 화장품의 구매층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기초를 모르는 이들도 여전히 많다. 화장의 기초는 세안이다. 세수를 할 때 많은 남자가 박박 닦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얼굴을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가고 주름이 져서 ‘노안’을 만들 수도 있다. 클렌징폼을 활용하면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된다. 면도는 세안 뒤에 해야 노폐물도 씻겨나가고 수염도 부드러워져서 좋다. 면도거품(셰이빙폼) 제품을 쓸 경우, 발라준 뒤 1~2분 뒤에 하는 것이 피부와 거품의 밀착도를 높여서 상처와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다.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한두가지 로션을 손에 덜어 문지른 뒤 피부에 쓱쓱 바르는 게 많은 남성의 화장법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스킨,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수분크림, 비비(BB)크림 등의 기능을 함께 갖춘 ‘올인원’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바를 때도 화장솜에 적셔서 피부 결대로 닦아내듯 발라주는 것이 흡수도 높이고 각질도 제거해서 좋다.

잡티를 가려주는 용도의 비비크림 등을 쓰는 경우, 자신의 피부 톤보다 살짝 어두운 색을 고르는 게 효과가 좋다.

남성을 위한 화장품 재활용법도 있다. 클렌징폼의 경우 와이셔츠의 목때를 빼는 데 효과가 좋다. 셔츠의 노란 목때에 클렌징폼을 묻혀서 살살 문질러 빨면 찌든 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쓰다 남은 로션은 천 등에 발라 문질러 주는 식으로 구두의 광택을 내는 데 사용해도 좋다.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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