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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8.07 15:24 수정 : 2013.08.07 16:10

롯데주류, 스파플러스에 ‘백화수복탕’ 운영

차례상에 올라가는 술로 유명한 ‘백화수복’이 목욕물로 쓰인다.

롯데주류는 7일 경기 이천시 미란다호텔의 워터파크 ‘스파플러스’에 청주 목욕탕인 ‘백화수복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이 탕 운영을 위해 하루 10ℓ의 백화수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화수복탕은 나트륨 함량이 많아 만성습진 등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천지역 온천수에 백화수복을 더한 노천탕이다. 청주목욕은 최근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피부관리를 위해 이용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주목욕이 피부관리에 도움이 돼 많이 애용하는 만큼 ‘조상에게 올리는 술’, ‘음복주’ 등으로 알려진 백화수복이 마시는 청주를 넘어 피부 미용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활 청주’로서 가진 장점을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담은 백화수복은 1945년도에 출시된 정통 제례주다. 국산 쌀 100%를 이용, 자체적으로 개발한 균주를 저온 발효공법으로 발효·숙성시켜 만든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말부터 ‘생활청주’라는 컨셉으로 백화수복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오는 추석에도 ‘생활 청주’를 강조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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