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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6.24 19:05 수정 : 2014.06.24 19:05

제습제 ‘습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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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넣어 3분만 돌리면 재사용이 가능한 제습제가 출시됐다.

주방생활문화 기업 락앤락은 장마철은 앞두고 재사용이 가능한 제습제 ‘습기락’(사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옷장 등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햇볕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리거나, 전자레인지로 3분 정도 가열하면 습기 제거가 완료돼 반복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은 “반영구적 특성을 가진 실리카겔 소재를 사용했다. 친환경 소재로 환경 오염이 없으며 혹시 체내 흡수가 돼도 4~8시간 뒤에 배출돼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최근 염화칼슘을 이용한 디아이와이(DIY) 제습용품이 인기를 끌어, 업계는 그보다 친환경적이고 반복 사용이 가능한 실리카겔 제품에 관심을 갖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효진 기자 ju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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