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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1.17 20:14 수정 : 2014.11.17 20:14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 대규모 할인
지마켓·옥션 등 해외 직구상품 행사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열흘 앞두고 국내 유통업체들도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지마켓은 오는 28일까지 해외직구 상품을 중심으로 ‘슈퍼블랙세일’ 두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패션, 아동 장난감 등 해외직구 인기 상품을 모아 최대 67% 할인된 특가에 판매한다. 예컨대 ‘넥서스7 구글 공식 리퍼비시(8GB)’는 42% 할인된 6만9000원에, ‘랑방 아르페쥬(50㎖)’는 40%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지마켓은 설명했다. 위즈위드의 전 상품도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가 증가한 만큼 이번에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션도 오는 28일까지 3만점의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랙 에브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직구를 할 경우 배송비를 지원하고 직구 상품 할인 쿠폰을 10만장 증정할 계획이다. 에이케이(AK)플라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위크’행사로 전 지점에서 모피, 패딩, 코드 등을 국내 소비자에게 할인 판매한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배송 지연, 반품 거절 등 각종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며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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