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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1 16:23 수정 : 2005.10.11 16:23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7종의 2006년형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나온 모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도심에서 민첩한 기능을 발휘하는 젊은층 지향의 스트리트 바이크 스포스터 883R(모델명 XL883R).

실린더를 전통적인 크롬에서 탈피해 검은색 코팅으로 스타일의 혁신을 추구했고, 듀얼프론트디스크브레이크시스템 장착으로 제동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클러치 레버 압력이 가벼워 조작감도 부드럽다. 가격은 1천200만원.

또 장거리 투어와 단거리 도시 주행을 모두 배려한 설계로 라이딩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스트리트 글라이드(FLHXI)도 야심작.

미니 윈드 스크린을 장착하고 백미러를 차체 머리 부분과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투어링 계열의 모터사이클 가운데 패션 감각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도 장착하고 있다. 가격은 2천850만원.

이밖에 6단 미션으로 새로워진 다이나 수퍼 글라이드 커스텀(FXDCI), 첨단 디자인과 빠른 속도감이 특징인 스트리트 로드(VRSCR) 및 나이트 로드(VRSCD), 블랙 컬러의 개성이 돋보이는 나이트 트레인(FXCTBI), 소프테일 디럭스(FLSTNI)가 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이계웅 사장은 "젊은 층을 겨냥한 테마 파티 스폰과 문화 행사와 접목된 전시회, 직영 매장에 일반 고객을 초청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하우스 행사 등 소비자 친화적인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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