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에는 베스트 바이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이 무려 54.6%로 1위를 차지, 2,3위인 프리지데어(11.7%)와 GE(9.7%)를 합친 수치와도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트롬은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영국의 400파운드(약 74만원)이상 고가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7kg 이상 대용량 분야에서는 작년 대비 99% 신장,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도 트롬은 작년 말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30%로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에서도 1천2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5%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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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해외서 인기몰이 |
LG전자가 관세장벽이 걸림돌로 작용해 온 브라질을 비롯, 해외시장에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LG전자는 브라질 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승부키로 하고 대용량 프리미엄 드럼 세탁기를 대거 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라질은 수입 가전제품에 대해 관세 20%, 유통세 20% 등 40%의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해외업체들에게는 장벽이 높은 시장이다.
LG전자는 올해 6월 현지에 시범적으로 선보인 10kg, 11kg, 12kg급 등 대용량 트럼이 현지 세탁기 가격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평균 5천500헤알. 2천200달러)에도 불구, 8월까지 두달만에 첫 선적물량 1천500대 모두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9월에는 1천대를 돌파했으며 10월에도 1천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7천대에 이어 내년 4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간지 `에스따도 데 상파울로' 가전 전문잡지 `알뀌떼뚜라 에 꼰스뚜르싸우' 등 현지 언론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트롬은 세계 최대 세탁기 시장인 미국에서 2년 연속 `베스트 바이' 드럼세탁기 점유율 1위를 차지해오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3분기에는 베스트 바이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이 무려 54.6%로 1위를 차지, 2,3위인 프리지데어(11.7%)와 GE(9.7%)를 합친 수치와도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트롬은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영국의 400파운드(약 74만원)이상 고가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7kg 이상 대용량 분야에서는 작년 대비 99% 신장,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도 트롬은 작년 말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30%로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에서도 1천2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5%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3분기에는 베스트 바이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이 무려 54.6%로 1위를 차지, 2,3위인 프리지데어(11.7%)와 GE(9.7%)를 합친 수치와도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트롬은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영국의 400파운드(약 74만원)이상 고가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7kg 이상 대용량 분야에서는 작년 대비 99% 신장,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도 트롬은 작년 말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30%로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에서도 1천2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5%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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