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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1.16 15:55 수정 : 2016.11.16 21:36

수험표 지참 수험생 대상…최대 다음달까지
유통·외식업계, 각종 할인·증정 이벤트 마련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대상 할인·증정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유통·외식업계가 마련한 이들 행사는 수능 당일부터 길게는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대부분의 수능 이벤트 혜택은 수험표를 지참해야 누릴 수 있다.

유통업계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을 할인해 파는 행사를 여럿 마련했다. 씨제이(CJ)몰은 ‘수능 후 나를 위한 선물’ 기획전과 ‘뷰티페어’ 등을 연다. 특히 뷰티페어에서는 인기 높은 수제 화장품 ‘러쉬’와 ‘이니스프리’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20일까지 전 점포에서 베네통과 탑걸 등 브랜드 제품을 10~40% 할인하는 ‘영패션 할인 이벤트’를 연다. 롯데백화점도 20일까지 컨버스, 닥터마틴 등 80여개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해 판다. 수험생 할인 이벤트 참여 브랜드가 롯데백화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해외 명품 브랜드 할인전에 참가하는 경우에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러 브랜드의 신발을 모아 파는 에이비시(ABC)마트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20% 할인해 주는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일반 중·고등학생도 학생증을 지참하면 10%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외식업계도 수험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수능 당일인 17일 인기 품목인 ‘와규앤비스테카’, ‘킹프론씨푸드’, ‘직화스테이크’ 피자를 40% 할인해 판다. 한국파파존스는 오는 20일까지 더블 치즈버거 등 3가지 이벤트 대상 피자를 구매하는 수험생에게 25% 할인 혜택을 준다. 씨제이(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수험생과 중·고등학생에게 샐러드바 할인 혜택을 준다. 온라인 쿠폰이나 수험표를 제시하면 주말에 2만9700원인 샐러드바를 2만2900원에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에 계절밥상은 메인 메뉴 1개를, 차이나팩토리는 성인 3인 주문시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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