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4.20 15:31
수정 : 2017.04.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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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호텔·리조트 내부 전경 사진제공 파라다이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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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리조트, 국제회의 시설, 카지노 개장
전필립 회장 “대표 한류 여행지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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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호텔·리조트 내부 전경 사진제공 파라다이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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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국제회의 시설, 카지노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에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했다. 이 회사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이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체 부지 규모는 축구장 46개 면적을 합친 것과 같은 33만㎡에 이른다. 이곳은 5성 등급 호텔과 리조트, 국제회의 시설과 카지노, 쇼핑몰과 갤러리를 갖춘 플라자, 야외공연장 등으로 채워진다.
이번 개장식에는 착공 2년 5개월 만에 완공한 호텔과 카지노, 회의 시설 등 1단계 주요 시설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쇼핑시설과 야외공연장 등 2단계 주요 시설 완공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전필립 파라다이스 회장은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대표 한류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 1층은 세계적인 식당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2개를 받은 ‘임페리얼 트레져’를 비롯한 6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채워졌다. 3층에는 실내외 수영장·피트니스센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존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4~10층에는 711개의 호텔·리조트 객실로 채워졌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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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식당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2개를 받은 중식당 임페리얼 트레져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 파라다이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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