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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7.02 11:26 수정 : 2017.07.02 11:32

롯데마트몰, 전국 141개 캠핑장으로 물건 직접 배송
한강공원·난지 캠핑장 등 도심 캠핑지도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 본 먹을거리를 캠핑장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롯데마트는 자사 운영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 휴가철을 맞아 전국 141개 캠핑장으로 구매 물건을 직접 배송해주는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핑장에서 물품을 배송받고 싶은 소비자는 롯데마트몰에 접속한 뒤 기획전 카테고리에서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클릭하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배송 가능 캠핑장이면 온라인 주문 뒤 배송받을 시간을 지정하면 배송 기사가 캠핑장 입구까지 장 본 물건을 가져다준다. 이번 서비스는 교외 지역 캠핑장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서울 뚝섬의 한강지구 캠핑장과 난지·노을공원 캠핑장도 포함되어 있다. 롯데마트몰은 8월 말까지 캠핑장 배송 서비스의 이용 추세를 지켜본 뒤 상시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핑장 배송 서비스에 앞서 롯데마트몰은 여행지에서 빌린 차량에 구매 물건을 실어 놓는 ‘렌터카 스마트 픽’, 온라인몰 구매 뒤 롯데마트에서 물건을 수령하는 ‘매장 스마트 픽’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몰은 올해 상반기 이런 다양한 픽업 서비스의 이용 소비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8.4%나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롯데마트몰은 주문 상품을 다양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상거래의 결합)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최근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민 롯데마트 엠(M)큐레이션부문장은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한 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O2O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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