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2.08 10:32
수정 : 2018.02.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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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모습. 롯데슈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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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상품 위주 프리미엄 푸드마켓 확대
지역특성 반영 ‘뉴콘셉트’ 매장도 연내 50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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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모습. 롯데슈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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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가 맞춤형 매장으로 바뀐다.
롯데슈퍼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이나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점포’로 전국에 있는 매장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우선 매장의 약 40% 가량이 프리미엄 상품으로 채워져 있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등 3호점까지 있는데, 9일 서초에 4호점이 문을 연다.
연령이나 소득수준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뉴콘셉트’ 매장도 늘어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전국 460여개의 획일화된 롯데슈퍼에서 벗어나 지역 상권을 고려해 상품이나 매장을 새롭게 만들 것”이라며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롯데슈퍼를 집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뉴콘셉트’ 매장은 지난달 ‘G은평점’을 시작으로 연내 50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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