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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20 13:53 수정 : 2019.01.20 13:53

미국 H마트에 중소기업 가정간편식 납품

현대그린푸드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미국 마트에 가정간편식(HMR)을 수출한다.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 ‘에이치(H)마트’에 중소기업의 가정간편식 제품 4종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가정간편식 제품은 국내 중소 식품업체 ‘오래식품’이 생산한 불냄비어묵우동·불냄비참치김치찌개·불냄비국물떡볶이·불냄비버섯수제비 등 4종으로, 알루미늄 용기에 물을 넣어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다음달 가정간편식 제품 4만개를 우선 수출한 뒤, 각 분기별로 4만개씩 총 16만개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출된 제품은 에이치마트 중부(시카고·애틀랜타)·동부(뉴욕·뉴저지)지역 30여 매장에서 판매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연간 예상 수출액은 100만달러 규모며, 향후 수출액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식품 중소업체가 수출에 나설 때 현지 위생 기준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현대그린푸드의 해외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판로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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