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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18:08 수정 : 2005.02.11 18:08

삼성전자 3월 출시
“가격 1억원” 나돌아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 세계 최대인 80인치 피디피(PDP) 텔레비전을 양산한다. 엘지전자가 지난해 내놓은 71인치짜리가 8천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값은 이보다 높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에서 102인치 피디피 텔레비전 시제품을 내놓은 이상 80인치 제품 상용화를 더 미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1억원으로 책정됐다는 말이 있지만, 출시될 때까지는 시장 반응에 따라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80인치 피디피는 가로 1766mm, 세로 1128mm로 일반 엘리베이터에는 실을 수 없을 정도이다.

한편, 엘지전자가 지난해 11월 말 내놓은 71인치 피디피는 지난 두달간 국내에서 10대, 해외에서는 300여대 가량 판매됐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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