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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2 11:32 수정 : 2005.02.12 11:32

석유 공급 감소 전망과 세계 최대 난방유 소비지인 미 동북부 지역의 기온 하강 소식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24달러 오른 배럴당 47.22달러에, 북해산 브렌트유는 0.44달러 상승한 배럴당 44.25달러에 각각 장을 마쳤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세계 석유 수요 증가 및 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공급 증가율 둔화 전망으로 인해 1.40달러 상승한 배럴당 39달러를 기록했다.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가 전날 대비 0.06달러 오른 배럴당 47.16달러에,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가 전날 대비 0.32달러 오른 배럴당44.80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OPEC가 2.4분기 석유공급량 감축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미동북부 지역의 기온이 당분간 예년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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