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2 13:52 수정 : 2005.02.12 13:52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현미 무역마찰 타결에 근접했다고 EU 관계자가 11일 전했다.

EU의 피터 만델슨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견이해소됐으며 이제 협정의 법적 마무리 작업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결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미무역대표부 대변인은 "타결이 이뤄지길 희망하지만 아직은 속단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EU는 지난해 미국산 현미 수입관세를 일방적으로 인상해 미국의 반발을 초래했다.

미측은 이로 인해 미 현미농가의 피해가 연간 3천300만달러 규모라면서 관세를원상으로 회복시키지 않을 경우 오는 3월부터 같은 규모로 EU 농산물에 무역 보복을가할 것임을 위협해왔다.

양측은 지난달 현미 무역마찰 타결을 위한 첫 협상을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못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