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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3 20:57 수정 : 2005.02.13 20:57

지상파DMB 노트북 상용화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 디엠피(DMB·디지털이동방송) 노트북 피시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노트북은 무선랜 등 기존 노트북의 모든 기능에 디엠비 기능을 더한 것으로, 이동중에도 고화질로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다. 디엠비 기능을 노트북에 넣은 만큼, 무선인터넷 기능과 결합시켜 다양한 서비스를 스스로 만들어 볼 수도 있으며, 디엠비로 방송되는 내용을 직접 내려받아 편집할 수도 있다.

인천·부산∼나고야 노선 늘려

대한항공은 나고야 신공항 개장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을 현행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리고, 부산~나고야 노선도 현행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날부터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을 기존 화, 목, 금 각 1회에서 매일 1회로 늘리기로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한류 영향에다 올해가 ‘한-일 공동방문의 해’로 지정돼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생산공정 혁신 지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혁신에 필요한 지원금으로 올해 3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16조 규정에 의해 공장을 등록한 기업으로 최고 1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4일부터 28일까지 각 지방 중기청에서 신청을 받는다. 중기청은 또 자발적인 기술 혁신 분위기를 촉진하기 위해 사내에 기술 혁신 연구모임이나 소그룹을 만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200개를 선정해 총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경차·LPG차 우선 구매

기획예산처는 올해 세출 예산 집행지침에 정부 각 부처가 차량을 구입할 경우 경차와 엘피지(LPG) 차량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권고 사항으로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권고사항이지만 집행지침에 명시되면 감사원 감사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올해 정부 부처의 경차·엘피지 차량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예산처 관계자는 “정부 부처가 집행지침을 이행하면 각 부처에 소속된 정부 산하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들도 대체로 따라오게 돼 있어 경차·엘피지 차량 구매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지침은 세금 절약과 함께 에너지·외화 절약 효과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설때 인터넷쇼핑 전년의 24% ↑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50개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설 대목(1월31일~2월6일)의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쇼핑과 대형할인점의 경우 지난해에 견줘 각각 23.9%, 1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백화점 매출은 1.5% 줄었으나 지난해 설 대목이 세일기간과 겹친 점을 감안하면, 백화점도 설 대목 경기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도 매출이 11.8% 증가했으나, 슈퍼마켓은 7.9% 감소했다.

경제장관간담회→경제정책조정회의

오는 3월부터 경제장관간담회가 경제정책조정회의로 통합된다. 또 경제정책조정회의에는 기존 경제장관간담회 구성원 19명에 더해 교육부총리와 여성부 장관, 국정홍보처장,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3일 “이번 통합은 두 회의 모두 재경부 장관 주재인 데다가 목적과 구성, 이름도 비슷해 따로 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며, “기존 경제장관간담회보다 참석 대상이 확대돼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조정의 폭이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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