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면서도 품위있는 디자인이 강점으로 25~30세 여성이 주 공략대상이다. Z300은 동영상 통화, 비디오 스트리밍, 비디오 메시징 등 3G 고유의 기능과 함께 MP3, AAC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파일을 실감나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재생한다. 100만 화소의 회전형 카메라를 장착해 4배줌까지 촬영할 수 있는 Z130은 가로화면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제품. 스포츠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개성을중요시하는 20~25세의 활동적인 사람들을 주요 고객으로 겨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한 유럽의 3G 시장에서 차별화된 특화 제품 출시와 더불어 2G, 2.5G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명품브랜드 전략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의 3G시장에서 명품브랜드 전략에 따라 300유로 이상의고급 휴대전화 시장에 주력하고 200~250 유로의 대중적인 제품은 전략적인 판단에따라 선별적으로 공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WCDMA 시장이 지난해 1천800만대에서 올해 5천만대로 280% 성장할 것이며 이 가운데 유럽이 절반 가까운 2천25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 허치슨을 시작으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등 거대 사업자들이 앞다퉈 WCDMA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유럽 WCDMA 시장은 2006년 말에서 2007년 초 사이에 성숙 단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EV-DO와 EV-DV를 포함해 3G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면서 "GSM(유럽통화방식)의 3세대 시장에서도 최고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유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프랑스>/연합뉴스)
|
삼성전자, 유럽 3G 시장 본격 공략 |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의 3세대(3G)휴대전화 시장으로 떠오르는 유럽을 겨냥, 최신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3G 휴대전화들을 대거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3GSM 세계회의(3GSM World Congress 2005)'에서 유럽 3G 시장을 위한 특화 제품으로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폰 3개 모델(Z500, Z300, Z130)을 동시에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김운섭 정보통신총괄 부사장은 16일 이번에 선보인 3종을 포함해 올상반기중 10종의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단말기를 출시, 유럽의 3세대 (3G)이동통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올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WCDMA가 본격적으로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3개 모델을 포함해 상반기중 10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재 13.9% 수준인 자사의 GSM 시장 점유율을 3G 시장에서도 그 이상으로 확보할 것이라면서 "현재 보다폰ㆍ오렌지ㆍ허치슨 등 현지 7개 사업자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부사장은 그러나 단순히 판매량 확대를 위해 저가 납품 등 무리수를두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계 2위 업체인 모토로라와도 수량 경쟁에는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G 트리오'라고 불리는 이들 제품은 실시간으로 동화상 통화를 제공하는 3G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해 '초소형 사이즈(Z500)', '강력한사운드(Z300)', '가로 화면(Z130)' 등 제품별 특징을 강조하고 있다.
Z500은 3G 최고급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크기와 무게를 모두 기존 제품의 50% 정도로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다.
간결하면서도 품위있는 디자인이 강점으로 25~30세 여성이 주 공략대상이다. Z300은 동영상 통화, 비디오 스트리밍, 비디오 메시징 등 3G 고유의 기능과 함께 MP3, AAC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파일을 실감나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재생한다. 100만 화소의 회전형 카메라를 장착해 4배줌까지 촬영할 수 있는 Z130은 가로화면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제품. 스포츠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개성을중요시하는 20~25세의 활동적인 사람들을 주요 고객으로 겨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한 유럽의 3G 시장에서 차별화된 특화 제품 출시와 더불어 2G, 2.5G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명품브랜드 전략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의 3G시장에서 명품브랜드 전략에 따라 300유로 이상의고급 휴대전화 시장에 주력하고 200~250 유로의 대중적인 제품은 전략적인 판단에따라 선별적으로 공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WCDMA 시장이 지난해 1천800만대에서 올해 5천만대로 280% 성장할 것이며 이 가운데 유럽이 절반 가까운 2천25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 허치슨을 시작으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등 거대 사업자들이 앞다퉈 WCDMA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유럽 WCDMA 시장은 2006년 말에서 2007년 초 사이에 성숙 단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EV-DO와 EV-DV를 포함해 3G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면서 "GSM(유럽통화방식)의 3세대 시장에서도 최고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유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프랑스>/연합뉴스)
간결하면서도 품위있는 디자인이 강점으로 25~30세 여성이 주 공략대상이다. Z300은 동영상 통화, 비디오 스트리밍, 비디오 메시징 등 3G 고유의 기능과 함께 MP3, AAC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파일을 실감나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재생한다. 100만 화소의 회전형 카메라를 장착해 4배줌까지 촬영할 수 있는 Z130은 가로화면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제품. 스포츠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개성을중요시하는 20~25세의 활동적인 사람들을 주요 고객으로 겨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한 유럽의 3G 시장에서 차별화된 특화 제품 출시와 더불어 2G, 2.5G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명품브랜드 전략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의 3G시장에서 명품브랜드 전략에 따라 300유로 이상의고급 휴대전화 시장에 주력하고 200~250 유로의 대중적인 제품은 전략적인 판단에따라 선별적으로 공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WCDMA 시장이 지난해 1천800만대에서 올해 5천만대로 280% 성장할 것이며 이 가운데 유럽이 절반 가까운 2천25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 허치슨을 시작으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등 거대 사업자들이 앞다퉈 WCDMA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유럽 WCDMA 시장은 2006년 말에서 2007년 초 사이에 성숙 단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EV-DO와 EV-DV를 포함해 3G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면서 "GSM(유럽통화방식)의 3세대 시장에서도 최고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유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프랑스>/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