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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원유재고 증가…국제유가 약세 |
미국 에너지부는 16일(현지시간) 지난 11일 현재의 주간 원유재고가 1주전에 비해 210만 배럴 증가한 2억9천64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제유 재고는 31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너지부는 덧붙였다.
에너지부와 함께 매주 원유재고를 발표하는 미국석유협회(API)도 주간 원유재고는 1주전에 비해 560만 배럴 증가한 반면, 정제유 재고는 310만 배럴 줄어들었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오전 10시55분 현재 전날에 비해 배럴당 16센트(0.3%) 낮은 47.10달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28센트(0.6%) 하락한44.11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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