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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11:42 수정 : 2005.02.17 11:42

평판TV인 PDP와 LCD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한동안 점쳐졌던 40인치 이상 대형 TV시장에서 프로젝션TV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7일 `프로젝션TV가 다시 뜬다'는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40인치이상 대형TV 시장에서 프로젝션TV 판매는 오는 2008년 1천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을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는 2008년 대형TV시장 규모를 2천400만∼2천500만대로 추정할 경우 LCD가 400만∼500만대를 점유하고 나머지 2천만대는 프로젝션TV와 PDP TV가 양분할 것이라는설명이다.

그동안 대체적인 견해는 대형TV시장이 PDP와 LCD 중심으로 재편되고 프로젝션TV는 이들 평판TV로 넘어가는 중간다리 역할만 하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 TV시장에서 점유율은 프로젝션TV가 3%정도로 전년보다 1%포인트나 높아지면서 PDP(1.2%)나 LCD(0.6%)와의 격차를 오히려 더 벌렸다.

최정덕 책임연구원은 "MD 프로젝션TV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가격하락과 성능개선으로 인해 프로젝션TV가 틈새시장에 머물지 않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전망"이라며 "일본업체도 프로젝션TV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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