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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8 01:04 수정 : 2005.02.18 01:04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는자사 게임기 X박스 가운데 극히 일부가 전기적 결함으로 사용자들에게 경미한 화상을 입히거나 카펫을 태우는 등 재산손실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 제품을 리콜해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모두 1천410만대이며 이 가운데 2004년 10월23일 이전에 유럽에서생산된 제품은 전기 코드를 교환해주고 2003년 10월23일 이전에 유럽 이외 지역에서생산된 제품은 부품을 업그레이드해줄 방침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서비스센터에 제출된 결함신고와 보증수리 데이터를감안할 때 결함이 있는 제품의 비율은 1만대 가운데 한대 꼴로 파악되지만 예방차원에서 리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새 전기코드를 받거나 관련 부품을 업그레이드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X박스홈페이지( www.xbox.com )를 통해 신청하거나 해당 국가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서비스를 받기 전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 게임기 전원을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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