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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8 10:27 수정 : 2005.02.18 10:27

시중은행들이 설 명절이 지나자 '세뱃돈'을 내세워 유소년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세뱃돈으로 저축하고 장학금 받으세요'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국민은행은 만 18세 이하의 고객이 자유납입식 예금상품인 '캥거루 통장'이나 'KB스타 多가치성장주 적립식 투자신탁 1호' 등 적립식 펀드 상품에 10만원이상 신규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장학금 각 10만원씩을, 4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MP3 플레이어를 주는 등 총 5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도 만 18세 이하의 고객을 대상으로 '아빠보다 부자적금' 상품을 다음달 4일까지 판매한다.

행사기간 이 상품에 가입하는 유소년 고객에게 기업은행은 고시금리의 0.2%포인트를 우대해주고 만기 때까지 500만원 이상 저금하는 고객에게는 '목표달성 축하'의명목으로 금리 0.2%포인트를 추가로 우대해준다.

기업은행은 또 고객이 가족구성원간 촌수와 관계 등을 정확히 배우고 인식할 수있도록 가계도표(Family tree)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유소년 고객이 '돈'에 대해 올바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잠재고객도 확보하기 위해 은행들이 이러한 상품을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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