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은 "㈜LG와 LG전자의 선도적 역할을 지원하기를 희망하며, 주요 소액주주의 일원으로 LG 경영진과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대표는 "순수 지주회사 체제를 만들기 위한 LG의 구조조정 노력과 LG카드에 대한 부당한 지원을 거부하며 보여준 독립성에 대한 열망은 21세기 기업 모델을수용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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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LG그룹에 1조원 투자 |
소버린 자산운용이 1조원 가량을 투입해 LG그룹지주회사인 ㈜LG[003550]와 LG전자[066570] 지분을 매입해 배경이 주목된다.
소버린자산운용은 18일 ㈜LG와 LG전자 지분을 각각 5% 이상 사들였다고 밝혔다.
㈜LG와 LG전자도 각각 소버린이 지분을 5.46%와 5.70% 매입했다고 확인했다.
소버린은 보도자료를 통해 "LG그룹에 대한 투자를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유지해온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강화하고, LG의 경영진과 우호적인고 건설적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버린은 LG 지분취득이 투자 목적임을 내비쳤지만 정확한 배경은 설명하지 않은 채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소버린은 "LG전자는 세계적인 기술혁신 기업으로 제품과 디자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도와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최첨단 휴대전화를 최초로 출시한 역량은 경쟁업체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전자.정보통신 부문에서 세계 3대 기업에 오르고 LG의 다른 계열사도비슷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소버린은강조했다.
소버린자산운용 제임스 피터 대표는 "㈜LG와 LG전자는 실질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 선도기업이 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의 투자결정은 LG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버린은 "㈜LG와 LG전자의 선도적 역할을 지원하기를 희망하며, 주요 소액주주의 일원으로 LG 경영진과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대표는 "순수 지주회사 체제를 만들기 위한 LG의 구조조정 노력과 LG카드에 대한 부당한 지원을 거부하며 보여준 독립성에 대한 열망은 21세기 기업 모델을수용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소버린은 "㈜LG와 LG전자의 선도적 역할을 지원하기를 희망하며, 주요 소액주주의 일원으로 LG 경영진과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대표는 "순수 지주회사 체제를 만들기 위한 LG의 구조조정 노력과 LG카드에 대한 부당한 지원을 거부하며 보여준 독립성에 대한 열망은 21세기 기업 모델을수용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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