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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15:02 수정 : 2005.02.21 15:02

LG그룹은 21일 소버린자산운용의 지분매입과 관련해 “건설적 제안에 대해서는 긍적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만 비합리적이고 부당한요구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LG는 “지금까지 어떤 투자자든지, 얼마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든지 상관 없이 그래온 것처럼 소버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소버린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외환위기 이후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LG의 노력과 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LG전자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토대로 투자했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본다”고 평했다.

LG는 “앞으로도 시장원칙을 충실히 지키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면서기업지배구조를 더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LG는 “소버린이 주식매입 배경을 직접 설명하겠다고 제안해와 지난 19일 ㈜LG최고재무책임자(CFO.정도현 부사장)가 소버린의 제임스 피터 대표를 만났다”며 “소버린은 LG의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회사이익 우선, 휴대전화 및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성장 가능성, 주식 저평가 등에 대한 판단이 투자배경이라고 설명했다”고전했다.

이에 대해 LG그룹은 모든 주주를 똑같이 대우하고 같은 방침에 따라 대응하고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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