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21 17:37 수정 : 2005.02.21 17:37

생산비 줄고 순수익 늘어

지난해 기상 여건이 예년보다 좋았던 덕분에 농약비와 노동비 등이 감소해 쌀(논벼) 생산비가 소폭 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작황이 좋아 쌀 생산에 따른 순수익도 30% 이상 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쌀 생산비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 쌀의 10a(302.5평)당 생산비는 58만7748원으로 2003년보다 0.8% 줄었다. 이처럼 지난해 쌀 생산비가 준 것은 기상 여건이 좋아 병충해 방제 등에 들어가는 농약비(-15.1%)와 노동비(-16.3%) 및 농기계 구입비(-51.1%)가 절감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쌀 10a당 순수익은 생산비 감소와 작황 호조로 44만2553원을 나타내 2003년보다 36.3% 증가했으며, 순수익률도 43.0%로 같은 기간 7.6%포인트 높아졌다. 조성곤 기자 csk@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