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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18:01 수정 : 2005.02.21 18:01

바이오 유망분야 연구비 지원

기획예산처와 산업자원부는 올해부터 기초연구가 마무리된 바이오 분야 유망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임상시험 전 단계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해주는 ‘바이오 스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그동안 히트상품이 될만한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도 자금이 부족해 외국 대기업에 연구결과를 매각하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처는 오는 3월 중 기업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평가단’에게 1개월 동안 평가를 하게 한 뒤, 모두 2~5개 과제를 선정해 6월 하순부터 과제당 한해 10억~25억원씩 최대 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외환은 정기예금 금리 최고 0.2%P↑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보여 21일부터 정기예금인 ‘예스(yes) 큰기쁨 예금’의 금리를 최고 연 0.2%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금리 변동을 보면 △만기 3개월짜리가 3.0%에서 3.1%로 △6개월짜리는 3.2%에서 3.4%로 △12개월짜리는 3.5%에서 3.7%로 올랐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과 제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최고 0.3%포인트와 0.2%포인트씩 인상했다. 또 농협은 지난 14일, 국민·하나은행은 지난 7일 금리를 올렸다. 한편 신한·조흥·한국씨티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도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한마음저축은행 제3자 매각 재추진

예금보험공사는 부산의 한마음상호저축은행을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보는 한마음상호저축은행을 청산할 경우 예금보험기금의 손실이 막대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판단돼, 매각을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마음상호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기준에 미달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매각을 추진했으나 인수 의사를 밝힌 금융회사가 없어 예보로 넘어왔다.


상하이에도 한국투자기업 지원센터

코트라(KOTRA)는 21일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 투자기업 지원센터’ 를 개소한 데 이어 23일에는 상하이에서 지원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베이징에 처음으로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지원센터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경영 애로를 수렴해 한국과 중국 정부 간의 채널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엘지전자-한양대 산학협력 협약

엘지전자는 최근 급변하는 휴대폰 연구인력 확보 및 소프트웨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양대 이공계 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엘지전자는 이날 한양대에서 산학 협력 프로그램 협약식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20여명을 사전 선발해 1년 동안 관련 과목을 집중 수강하게 하고, 성적 우수자에게 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인턴십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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